자막은 영어로? 잡학사전

영화, 게임등에 흔히 사용되는 자막은 영어로 subtitle이라고 부릅니다. 접두어 sub는 '아래'라는 의미를 갖고 있죠. 그래서 대부분의 경우 자막은 영상 아래에 붙습니다. 이렇게요.
그런데 말입니다, 연극이나 오페라처럼 무대에서 공연할 때는 자막을 아래에 두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사람의 시선 방향이 아래에 깔리면 무대 전체를 보기 힘드니까요. 그래서 공연장에서는 무대 위쪽에 자막을 둡니다.
근데 위에 넣고 보니까 더 이상 sub-title이 아니게 되네요? 내용물 아래에 깔려야 subtitle인데 내용물보다 위에 올라가 붙어 있으니까요. 그럼 이런 자막은 영어로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1. SUPERTITLE
2. SUBTITLE
3. UPTITLE
4. OVERTITLE
5. EXTITLE


정답(긁어서 보세요) : 1. SUPERTITLE

덧글

  • thyme 2018/05/24 13:30 # 답글

    앗 저런 자막에 쓰는 영어가 따로 있었군요. 얼마전까지는 운좋게(?) 가까이 산 덕분에 줄곧 met 오페라를 봐와서 더더군다나 저런 용어가 따로 있는지 몰랐나봐요. (met은 자막이 앞좌석 뒤에 나오니까요.) 그 근처에 살때는 시즌에 거의 매일같이 공연이 있는걸 당연히 생각했었는데 멀리 이사를 오고 나니 일년에 몇번 없는 오페라 공연이 너무 아쉽게 느껴지네요- 전 비록 이글루에는 먹는 얘기 밖에 안하는 사람이지만 ㅠㅠ 그래도 오페라와 가곡을 많이 사랑하는 이로 음악 얘기 올리시는건 종종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 SBROBO 2018/05/25 13:52 #

    반갑습니다. 블로그 구경가보니 시애틀 사시는군요. 저도 프린스턴에 있을 때는 종종 보러 갔었는데 캔자스 작은 시골마을에 사는 지금은 그런 수준의 공연을 기회가 정말 없네요. 요즘 Regal cinema에서 가끔 메트 오페라 상영도 하던데 스크린으로 본다는 게 영...ㅋㅋㅋ 음악 얘기 좀 더 많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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