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gio, bevo, vivo : Natural brew 차이 콜라 & Virgil's 루트비어 먹은 이야기

차이 콜라. 맛을 짐작할 수 없는 비주얼과 이름 때문에 골라왔습니다.

차와 스파이스로 맛을 낸 콜라라는 설명. 차라고 적힌 게 녹차일지 홍차일지조차도 알 수 없습니다.
차이는 힌두어로 차라는 뜻이며 여러 향신료가 가미되곤 한다(...면 그건 마살라 짜이라고 해야 하지 않나염)
아무튼 그럼 녹차는 아니고 홍차 비스무리한 맛이 나겠군요.
마셔보니...맛이 있습니다!
홍차와 콜라의 조합이 생각보다 좋네요! 향신료가 어떤 게 들어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굉장히...뭐랄까 상업적? 인 맛을 충분히 끌어내고 있었습니다.

하나 더 개봉해볼까요? 이번에는 루트비어입니다.
미국 루트비어 평가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하는 Virgil's 루트비어입니다.
인공첨가물이나 방부제를 전혀 넣지 않은 루트비어로 미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마이크로 브루어리,
즉 대규모 양조회사가 아닌 지역 양조사의 제품이라는 뜻입니다.
지역 양조장이라고는 해도 미국은 대량생산 대량소비의 나라답게
해외 수출을 따로 하지 않을 뿐 음료 공급은 전국구로 이루어지죠. 
들어가는 향신료에 자부심이 있는지 원재료 표시에 herbs and spices! 라고 느낌표를 넣었습니다.
병목에 적힌 3회 Nafst(National Association for the Specialty Food Trade) 수상기록이 그 자부심을 한번 더 뒷받침합니다.
맛은 좋습니다...하지만 한편으로는 허브향이 강해서 루트비어보다 버치비어같은 느낌이 더 오네요.
탄산은 그리 세지 않은 편이고 여러 향이 어우러져서 특이한 맛을 냅니다.

재구매 의사 - 둘 다 다시 살 의향 있음!
(루트비어는 전에도 사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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