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9월 03일
훌쩍 떠난 인도네시아(3) 8/25~
8/25(火)
일정을 마치고 나서 저녁을 먹은 사진이 있었는데 빼먹었길래 그것부터 올라갑니다.


8/26(水)
오늘도 비서+기사를 대동하고 관광.
오늘 비서 이름은 한나라고 합니다. 지난번보다 좀 어리버리한 느낌.

자카르타 시내 버스 정류장. 땅보다 높은 곳에 입구가 있습니다.

이렇게 버스 문 또한 높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몇시간을 달려 도착한 곳은 TAMAN SAFARI. 이곳은 몇몇 외국 사파리처럼

그럼 사자나 호랑이같은 맹수가 나오면?
창문을 닫습니다 끝.
…몇년전 외삼촌 차 와이퍼를 곰이 와서 씹어먹었다는군요.

입구에서 사간 당근을 잘도 먹는 짐승들.




사진은 오랑우탄 지역.

맹수지역은 한국처럼 격리수용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승객의 방어책은 창문닫기 뿐이라는거.



원래는 Baby Zoo로 가서 동물들과 사진을 찍을 수도 있었는데…
시간이 좀 지체돼서 점심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다음 지역까지는 1시간 반 정도 걸리니까 가는 길에 점심을 먹을 생각이었죠.
그러나…이놈의 라마단은 당최 영업중인 음식점 찾기를 힘들게 만듭니다.
KFC도 닫혔더군요. 자카르타 같은 곳은 수도라 외국인을 위한 곳이 있지만
이곳은 외곽지역이라 더 찾기 힘듭니다.
그렇게 어영부영하다 보니…다음 지역인 녹차밭까지 와버렸습니다.

LIPTON사의 홍차가 됩니다.

테이크아웃하기로 하고 나시고렝아얌 매운맛을 주문.
NASI - 쌀 GORENG - 볶은거 AYAM - 닭
뭐가 나오나 했는데

비서와 기사 두명은 라마단때문에 계속 단식중이라 미안한 마음.

한바퀴 도는데 낸 가격은 10만루피아(만원)

적장을 물리쳤다 술과 고기를 내오너라

해충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키나나무에서 추출한 키니네가 말라이아 퇴치에 큰 역할을 했지요 아마?)


난생처음 패러글라이딩.
인스트럭터가 같이 타고 대신 조종합니다.
집에 오니까 누나가 과일이 없다고 하네요.
과일을 사러 외삼촌과 함께 까르푸를 갔습니다.

과일코너 도착. 그리고…

두리안이 냄새가 심하다길래 무슨 냄새가 그리 심한가 했으나
생각보다 그렇게 이상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미 머릿속으로 똥범벅을 생각해서 그런가봅니다.

아무튼 쪼개면 바나나보다 조금 더 굵은 과육이 들어있고

그걸 이렇게 빼서 팝니다.
맛은 섬유질이 좀 들어있는 크림을 부탄가스와 함께 먹는 느낌입니다.

아무튼 참 과일이 많네요.


고기 재워놓고 파는 건 우리나라하고 별 다를게 없네요.
다만 주로 먹는 고기가 다릅니다. 돼지고기를 거의 안먹다시피 하거든요.
주로 먹는 고기는 닭고기와 생선입니다.


이날 까지 않은 두리안과 코코넛을 산 외삼촌은
외숙모한테 혼나고 말았습니다.
# by | 2009/09/03 09:21 | 에피소드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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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단때 말레이시아 놀러갔다가 상점이 다 닫아서 황당했던 기억이 나네요
니시고랭 아얌은 닭고기를 넣은 볶음밥 되겠읍니다.
사진의 정류장은 일반 시내버스가 아니고 시에서 운영하는 순환버스의 정류장으로 서울의 지하철과 같은 개념으로 운행하는 버스의 정류장입니다. 저 버스는 시교통국에서 직영하는 노선으로 각버스마다 경비원이 동승합니다.
콩은 까짱이라고 하며 아다마메는 콩의 한종류의 이름입니다.
마지막의 개구리알이 들어 있는 과일의 이름은 마르끼사
즐거운 여행이 되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