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두번 봤습니다.

첫번째는 액션, 두번째는 유머 위주로 봤는데 재미있네요.

웹상에 호평과 악평이 두루두루 돌아다니고 있습니다만, 아직 안 보셨다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by 서방로보 | 2008/07/23 14:41 | 레이더 | 트랙백 | 덧글(1)

두번째 렛츠리뷰 당첨

렛츠리뷰 24차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드디어 이번 방학의 첫번째 박물관 여행을, 그것도 내돈 안주고(!) 떠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시 내용이 크게 볼 것 없다는 소리가 들려오는 것이 좀 불안하긴 합니다만(…) 뭐 어떻습니까.

꽃 좋아하는 사람은 꽃내음을 좋아하듯이, 박물관을 좋아하는 저는 박물관 냄새를 맡으러 가야겠습니다.

by 서방로보 | 2008/07/19 01:52 | 레이더 | 트랙백 | 덧글(1)

아미엘의 일기



여러분들 안생겨요


학교 앞 카페에 갈 때 마다 포스트잇으로 글 적는 란에 솔로인생 ○○○○일이라고 써놓은 걸 매번 갱신하는 나날.

오늘은 기나긴 솔로인생을 살다 간 프랑스 철학자 아미엘이 쓴 일기를 소개합니다.
톨스토이는 이를 보고 지상 최고의 일기문학이라 칭했죠. 아래는 그 내용 중 일부입니다.
 
-35세
사람이 혼자 산다는 것은, 아무리 고독을 즐긴다 하더라도 슬픈 일이다. 사물은 나를 충족시키지 못한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여자라면 이젠 겁이 난다.그러나 나는 밤마다 여성과의 기쁨을 꿈꾸고 있다. 이 비밀스런 동경이 단 한시도 내 곁에서 멀어진 적이 없다.
 
-39세
오늘도 혼자 아침식사를 했다. 고양이 알리가 식탁을 지켜주었다.
 
-47세
나는 지금 내 몰골이 추해짐을 느낀다. 덜커덩거리는 내 방의 창문소리, 누렇게 바랜 커튼, 퇴색한 카페트, 길지자형으로 아무렇게나 쌓아올린 책장 등. 이 모든 것들이 그토록 보기 흉하게 느껴진 적은 없었다. 내 얼굴은 또 왜 이렇게 늙어 보이는지... 타인과 함께할 수 없었던 이 생애는 종말에 이르러서도 후회뿐이다.
 
느낀점
- 안 생길 사람은 안생긴다.
- 나도 저렇게 될까 겁이 난다.
- 미리 고양이라도 키워둘까…

by 서방로보 | 2008/07/12 20:55 | 레이더 | 트랙백 | 덧글(3)

무기력


 이상하게 요즘 계속 무기력합니다. 아침밥을 먹고 이것저것 해야겠다 생각하다가 잠깐 눈을 감으면 잠이 쏟아지고 그대로 아무것도 못하다가 결국 잠들어서 1시가 다 되어서야 일어날 때가 많습니다. 물론 여름 날씨를 못견디게 싫어하는 체질 때문이기도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정신력의 강화가 필요할 때인듯 싶습니다.

PostScript) 방학 중 목표 중 하나였던 눈물을 마시는 새 + 피를 마시는 새를 완독했습니다. 이제 전에 보다 말았던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를 처음부터 다시 읽어야겠습니다. 

by 서방로보 | 2008/07/12 14:01 | LIFE | 트랙백 | 덧글(0)

춤.



감동적입니다.

by 서방로보 | 2008/07/12 00:20 | 레이더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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